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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를 담다 Nov 29. 2018

연차 없이도 괜찮아, 1박 2일 주말 제주 여행

1박 2일의 여행은 조금 아쉽게도 느껴지지만, 여행을 만끽하기에 모자라지 않은 시간이다. 주말을 활용해서 1박 2일, 제주로 떠나보자. 이 때 중요한 포인트는 적당히, 너무 욕심 내지 않고 여행을 하는 것! 주말 여행이 끝난 후에는 다시 평일, 쉼 없이 이어지는 5일이 기다리고 있다. 일상의 피로를 덜어낼 수 있도록, 적당히 여유로운 여행을 추천한다.


1. 드르쿰다

놀멍쉬멍하기 딱 좋은 카페, 바로 '드르쿰다'다. 제주 유일의 목장형 카페인 '드르쿰다'에서는 승마나 카트체험같이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도 할 수 있다. 한 장소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일정이 짧은 여행자에게 참 좋은 선택지다.

야외활동 후에는 따뜻한 카페 안에서 차 한 잔을 즐겨보자. 3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멀리 오름도 보이고, 제주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 사려니숲길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숲의 공기는 확연히 차다. 붉은 화산송이가 깔린 길과 빽빽한 삼나무가 이어지는 길. 그 사이로 아른거리는 신비로운 빛을 따라 걷다 보면, 공기의 차가움이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해진다.

40분에서 1시간 남짓의 산책길은 누구나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수준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을 끝내고 나면 몸이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제주가 주는 힐링이란 바로 이런 것이지 않을까.


3. 평대 파노라마

짧은 주말 여행, 잠깐 머물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여행 전체를 망친 기분이 든다. 혹시나 비가 온다고 하더라도 숙소가 평대 파노라마라면 괜찮을 것이다. 계속 숙소에만 머물러도 멋진 여행을 완성시켜줄 테니까.

창 밖으로 보이는 제주의 바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평대 파노라마는 이름 그대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는 숙소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시원시원한 바다 풍경만으로도 이곳에 머물 이유가 된다.

 평대 파노라마 자세히 보기▶▶


4. 도두봉


제주에서의 짧은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야할 때, 마지막까지 이 여행을 만끽하고 싶다면 도두봉으로 향하자.  도두봉은 제주공항과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한라산과 제주공항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언덕 위에서 보는 제주의 바다, 제주공항, 그리고 한라산. 이 세 가지를 모두 눈에 담았다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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