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직자의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안녕하세요. 자소서 잘 첨삭하는 예쁜 멘토 이멘토입니다. 오늘부터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을 시리즈로 연재할 생각입니다.
채용담당자들은 모두 공감하지만, 취준생들은 알지 못하는 내용! 자기소개서의 핵심과 비밀노하우를 고르고 골라 액기스만 모아 만든 자료를 차례차례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그 첫 번째 순서는 '독자를 파악하라'입니다.
여러분 자소서의 독자는 누구일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채용담당자, 평가자죠.
좋은 자기소개서라 함은 평가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글입니다.
평가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기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평가자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 궁금해 하는 것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평가자는 무엇이 궁금한지,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들인지,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인 만큼 꼭 숙지해 보세요!
평가자는 무엇이 궁금한가 (자기소개서 내용)
자, 신입사원 공채 시기 일반적인 회사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수많은 지원자들이 제한된 TO를뚫고 입사를 위해 해당 기업에 지원합니다.
채용담당자는 여유가 넘칩니다. 많은 지원자 중에 우수한 인력을 고르고 또 고르면 되기 때문입니다.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력을 가려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에는 채용담당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숨어있는데요.
바로 진정성과 역량입니다.
(회사에 대한 지원자의 진정성)
① 많은 회사 중에 왜 우리 회사를 지원했나
② 뽑으면 나가지 않고 일 잘 할 사람일까
물론 채용담당자들도 여러분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기업에 지원서를 제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이 질문은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막연히 국내 최고 기업이라서 지원했다는 것보다는
아버지가 평생에 걸쳐 헌신하고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
자신에게는 가족과 같다는 편이 훨씬 인상적이듯이 말입니다.
신입사원들의 직무역량은 크게 편차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평가자들은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원자가 회사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지원자의 역량)
③ 그래서 뭘 잘 하는 사람인가,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도 회사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력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진정성이 높다고 해도 역량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채용담당자의 눈에 들긴 힘들겠죠.
신입사원 지원자는 회사에서의 직무경험이 부족하기 마련이므로 인턴, 대외활동, 교내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역량을 판단하게 됩니다.
이렇듯 자기소개서는 평가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전달하는 글이어야 합니다.
진정성과 역량의 관점에서 내용을 충실히 구성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겠죠?
다음 장에서는 평가자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작성방법과 효과적인 전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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