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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모팟 May 07. 2019

이루고 싶은 목표 100번 쓰기

김승호 회장님이 한 강연에서 자신의 목표를 매일 100번씩 쓰면 현실이 된다라는 얘기를 듣고, 한번 해볼까 해서 오늘 한번 써봤습니다. 


일단 드는 생각은 하루에 100번 쓰는 것이 쉽지 않구나. 종이에 직접 쓰지 않고 타이핑을 했는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종이에 쓰면 더더욱 어려울 것 같다. 일단 시간도 좀 걸린다. 

길게 쓸 수가 없다. 단순 명료하게 한 문장을 쓸 수밖에 없다. 원래 2가지를 쓰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1가지만 써야겠다.  


김승호 님은 강연에서 100번을 쓰지 못한다면 그만큼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는데 한번 써보니 이해가 된다. 


쓸 목표를 정하면서 목표는 기한을 1년 정도로 잡는 게 적당한 것 같다. 1년 보다 더 오래 걸리는 목표는 너무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너무 짧은 기간에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목표의 크기가 작아져서 나에게 두근거림을 줄 수 없을 것 같다. 


목표는 이것이 달성되었을 때 내가 행복해질 수 있겠다는 두근거림이나 기대감을 줄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목표는 지레 포기하고 나와는 너무 멀게 느껴져서 목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 생각도 든다.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이렇게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 1년 안에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1가지만 정해서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 에버노트에 숫자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글머리 기호를 선택하고

  목표 문장을 매일 100번씩 타이핑한다. 


아마 쓰려고 하는 목표를 정하는데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정하고 100번 쓰다 보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면서 목표를 다시 수정하게 될 수 있음. 

계속 타이핑하다 보면 무념무상에 잠시 빠지게 됨^^

목표가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목표를 바꿔도 좋을 것 같음. (무한 루프 함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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