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없는' 길을 간다 2 • 감성(感性) 여행
어린 시절 보던 시골농촌 풍경을 그토록 오감으로 느껴보고 싶었는데 '만월당' 떡집에서 만났다.
지역사랑방(고민가. 차완) 차집에서 가배 한잔하고 바우소장님 환영하러 항구로 이동. 함께 자루우동 한 그릇으로 점심식사 후, 롯꼬산정상으로! 12km DownHill-효종대왕사. 육갑산목장_양소말. 비행장 7개와 맞먹는 아웃렛 쇼핑, 단체 T Shirts 맞추고 인증사진 한 장.
소고기덮밥 저녁식사 후 1일 1 온천 실천. 귀가 후 단합 겸 담소 그리고 다과회. #Daegu_OsakaKobe_Busan D+2
이른 아침, 논두렁 따라 가볍게 6Km 산책라이딩을 했다. 늦은 여름 이른 가을사이 햇볕에 머리 숙인 벼에 맺힌 새벽이슬방울이 한 폭의 그림이다.
시(市)가 운영하는 와이너리 들려 인근 주말 농산물시장에서 제철과일 포도와 금봉 안주인에게 줄 맨드라미 꽃 한 묶음 구매하고 아와지섬 돈복사내 예불(禮佛) 공간과 백단원(白段苑)등 안 다다오 작품 절절히 감상, 그리고 한 가지 의문! '빛. 물. 콘크리트'는 자연스러운가? 자연스러워야 하는가?
꽃들판 정상에서 또 한 번 8km Downhill 코스로 라이딩으로 마무리한다. 하나 더 차이나타운, 항구 Frantz cafe에서 가리아게 한사라, 그리고 1일 1 온천 후 잠자리에 든다. #Daegu_OsakaKobe_Busan D+3
오늘 오초 정대표 님 출근날이다.
휴가기간 마지막을 우리를 위해 부부가 희생해 줬다. 많이 감사한 마음으로 라이딩을 시작한다. 시외버스 타고 산노미야역 도착해서 JR 쾌속으로 대판으로 향한다. 국내외 원정의 첫 경험, 짜릿하다. 관건은 브롬톤을 어떻게 체계가 다른 외국 버스, 기차 등의 연결 이동 수단으로 이동하느냐?
오사카성주변 15km 달린 후, 브롬톤 Shop과 Junction 잠깐 들른 후 전철로 다시 오초 시골 숙박지로 복귀했다.
저녁은 그 비싼 우설로 명품식사를 즐기고 1일 1 온천 숙제하고 일찍 꿈나라로! #Daegu_OsakaKobe _Busan +D4
떠나는 날이다. 새벽부터 비소식으로 마음이 부산하다.
이른 아침 07:00 두 번째 시골논길 라이딩을 시작한다. 100여 년 세월은 견딤직한 고가(古家)를 보고 두 번이나 주변을 맴돌다, 결국 실례를 무릅쓰고 주인장 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 사진 촬영 두 컷!
운무(雲霧)가 낀 고즈넉한 산풍경으로 눈호강 하면서 12km 논길, Up and DownHill Riding 연습까지 마친다. 만월당 떡집도, 마을빵집까지 여름휴가 휴무일이라 결국 찬물라면으로 아침식사를 즐겁게? 때웠다.
명란바게트로 점심, 15:30 페리로 공항으로 18:50 비행기로 부산으로 향한다. #Daegu_OsakaKobe _Busan +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