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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세로 KimSero Nov 06. 2018

오늘, 고양이

오늘, 털투성이

#8

 오늘, 털투성이


매주 월요일 연재

 

바닥에 무언가 널브러져 있다면 반드시 올라서곤 한다.

이 옷이고 저 옷이고 항상 고양이의 흔적이 역력하다.

고양이에게 항의하니 고양이 왈, 

"그러게 왜 거기 놔 두냐옹?"


역시 모든 건 고양이의 눈길이 닿는 곳에 물건을 놔둔 I양의 잘못이며 

고양이의 이목을 끌 만한 물건을 숨겨두지 않은 I양의 부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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