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단어 92일차
출근 중에 우연히 읽게 된 브런치 글에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출근하며 읽고, 퇴근하며 읽어 매거진 글을 다 읽게 되었는데 중간중간 글을 읽다 큰 한숨을 쉬게 되기도 하고, 안타까움에 눈을 질끈 감기도 했다. 내가 평범하게 보내고 있는 하루가 어떤 이들에 게는 견뎌내는 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들이 부디 행복할 수 있길 바라본다. 각자의 마음에 맺힌 것들이 모두 사라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것이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단 내일 더 수월하기를... 좀 더 평온하기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