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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원경 Apr 11. 2019

사랑은 마케팅이다.

Love is marketing.

사람들마다 마케팅을 정의하는 방법은 다를 것이다.

나는 간단히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사랑은 마케팅이다. 사랑의 본질에는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행위가 깔려있다.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상대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다가, 사랑을 얻은 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 서로 간의 갈등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마케팅과 사랑의 본질을 비슷하게 이해해야 한다. 작가 노트의 핵심을 내 나름대로 영어(love)로 표현해 보면서 마케팅을 정의해 보았다.


L: Leading the market, not led by the market

(시장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시장을 이끄는 문제이다.)

O: Opening customer's mind by inviting  to newly inspired journey including all kinds of complaints.

(고객의 개선을 위한 불평을  반영하여 새롭게 영감 어린 여정으로 초대하여 그들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이다.)

V: Valuing the skills that matter in the rapidly changing market circumstances.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중요한 역량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것이다.)

E: Evolving for a better ecosystem to realize customer's dream.

(고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더 나은 생태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영어 번역한 '마케팅이다'의 내용이 너무 편안해 번역자의 이름을 보았다... 마케팅에 성공했으면 한다.

by 조원경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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