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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원경 Apr 14. 2019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거절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Refusal is marketing.

거절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마케팅이 정말 중요하고 삶의 부분이란 인식을 하게 되었다.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려는 모든 이에게 권한다.


투자수익을 잘 내는 사람은 주의가 산만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들은 타깃을 정해 베팅을 할 뿐이다. 그래서 아래 1에 의미를 두고 싶다.


1. (focusing) 고수는 집중의 중요성을 안다. 타깃으로 삼을 1000명만 확보하면 그들이 충성도가 높다면, 그들이 입소문을 내줄 것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은 소음이다. 자원 낭비다. 당신이 섬기려는 고객의 꿈과 두려움, 그들의 변화가 마케팅의 출발점이다. 당신의 고객이 아닌 사람에게 no 하는 게 마케팅의 기본이다. 그들은 당신이 가는 길에 소음을 낼 뿐이다. 당신이 섬길 대상을 분명히 하라.


2. (contents) 변화가 혁신을 일으킨다.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는 초기 수용자(early adoptor)를 찾아 그들과 교류하라. 그들은 당신의 콘텐츠가 재미있고 신선할 때 의미를 둘 것이다.


3. (network effect) 당신이 섬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네트워크 효과가 변화를 주도하는 동인이 되도록 하라. 작은 규모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섬김의 대상과 그들이 만드는 작은 것들의 의미 있는 시(poet)어가 제대로 결합되면 조준을 잘한 것이다.


4. (patience) 초기 수용자의 선상을 넘어 임계점(critical mass)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도(trial)와 인내(patience)가 필요하다. 그것이 삶에 마주할 협곡(chasm)을 건너는 길이다. 그 과정에서 반복은 아주 중요한 행위이다. 그러한 노력이 당신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


5. (branding) 결국  작은 것들의 의미 있는 시가 만들어져 당신이란 의미 있는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컴뮤너티 내의 공통의 이해관계, 공통의 목표, 공통의 언어가 당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게 나를 짓는 branding의 과정이다.


마케팅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BTS가 나를 사랑하듯 더 나은 나를  짓는 것이다. 수많은 작은 혁신이 국가 번영을 이루듯 제대로 된 마케팅으로 작은 것들의 힘을

이루어 보자.

by 조원경(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22인의 명사와 함께하는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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