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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원경 Feb 17. 2019

두려움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그리는 우리

- 두려움은 나를 성장시키는 프로펠러

마음에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날이 유독 많은 시기가 있습니다. 햇빛을 쬐며 길을 걷다 돌아와 봅니다. 음악을 틀어 봅니다.

 그럴 때는 책을 펴 놓습니다. 세상 일을 다 잊고 옆에 차 한잔을 갖다 놓습니다. 나는 왜 요새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속에 대한 욕심이 지나치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인생 별 것 아닌데요.  젊은 친구들은 열정이 있는데도 어디로 인생이 흘러 가는지  몰라 두려움에 힘들어 합니다.


 괜한 슬픔이 나를 지배합니다. 살다보면 참 고마운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분 한분 한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연락도 자주 해야 하는데요. 역사를 돌이켜 봐도 돈이나 권력이나 지나친 명예를 쫓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런 역사를 되풀이 해야 할까요. 우린 언제나 이분법에서 벗어나 화합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지.


그래서 성공하는 듯한 인생을 보더라도 아픔이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도 이혼을 올해  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개인정보 유출로 세상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작년에 사업이 너무 안돼 불면의 밤을 지새웠습니다. 셰릴 샌드버그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죽는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  마윈은 다 붙는 시험에 혼자만 떨어졌습니다. 금수저 운운 하지만 그 중에서 훍수저에서 성공울 거둔 명사들을 보며 그들 나름의 성장기가 궁금해집니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용기를 가져봅 니다. 유명인의  실패를 대하는 각각의 자세를 훑어 보고

싶어집니다.



어찌보면 빈 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힘겨울 때 나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용기를 가져 보려는 마음을 생각하는 건 당연하댜 하겠습니다.


오늘 두렵고 마음이 아픈가요. 위로와 힐링을 넘어 우리 함께 지켜주는 그런 날이었으면 해요.


저는 마음이 아플 때는 글을 씁니다. 아픈 것을 잊을 수 있으니까요. 책으로 나온 글을 읽으면서 나 역시 다짐합니다.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내게 용기를 불어 넣습니다. 역경에서 나를 지켜 보려는 용기를 가지려 합니다. Love Myself


그렇게 외쳐 보며 방탄 소년단의 fake love를 들어 봅니다. 그들이 외친 Love myself 이야기를 읽어 봅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구름을 지우고 나를 꼭 안아 봅니다. 자기를 꼭 안아주세요.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방탄 소년단 이야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43&aid=000000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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