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짙은맘 Jul 13. 2018

워킹맘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

우리는 같이 버는데, 도대체 왜?

#워킹맘샤샤 #그림그리는기자


왜 우리는 같이 벌고,

가사와 육아는 나의 몫이 되었을까?

설거지를 하니 어느새 또 이 시간.

내일 난 일찍 일어날테지만 내 몸 하나 씻을 시간은 역시나 없겠지.

오늘도 손잡이는 돌아가지 않는다네.
-
-
-
<워킹맘이 남편에게 원하는 것>

1. 가족과 있는 시간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
2. 이집에서 자신의 역할이 '돈을 벌어오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
3. 집에서 스마트폰을 꺼두는 용기
4.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타인에게 NO를 외칠 수 있는 신념
5. 육아의 책임에서 본인이 1순위라는 생각 (니가 아빠잖아)
6. 밥먹으라고 불렀을 때 제발 한번에 움직이는 거 (회사에서도 그러니)
7. 자신의 부재가 누군가에겐 부담이라는 걸 아는 거
8.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 안하는 거 (니가 안하면 내가 하는거야)

작가의 이전글 작전명 칼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