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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름바다 Jun 26. 2021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등)’를 읽고

어떻게 행복할까

어찌보면 길고 어찌보면 짧은 인생, 어떻게 행복하게 살까?

불행은 남과 비교하면서 생긴다. ‘미움받을 용기’에서 행복은 타인과의 경쟁이 없으며, 인간관계에서 공헌감을 느낄 때 생긴다고 한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 의심이 들지만 책에서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이야기하며, 타인과의 경쟁을 인정하지 않는다.

경쟁상대는오직 나뿐이며,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를 권한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시야를 갈수록 넓게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 이순간’을 즐기면서 타인과 다른 ‘내 길’을 걸어가고 싶다.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말이다.

‘지금 이순간’이 쌓여서 ‘잘 하게 되는’ 그런 길을 가고 싶다.


길어 보이지만 살수록 빨리 가는 인생, 어떤 모습으로 살면 좋을까?

한 길을 깊이 파고 들어보고 싶다.

먼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림이 가진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릴 때 즐겁고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할 때도 행복하다. 그림에 원하는 메세지를 담아 전시할 수도 있다.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림을 가르쳐 줄 수도 있다.

선교지에 나가 벽화를 그리며 하나님을 전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에 집중 할 필요가 있다. 해야하는 일에 규칙적으로 얽매이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에 비정상적으로 몰입하면 좋겠다.

그림을 갈수록 잘 그리는 ‘어제보다 나은 나’을 떠올리며 그림에 대한 시간과 관심을 늘려보자.

타인이 아닌 나와 비교해서 생각하니까 열정이 조금 더 생기고 스트레스는 덜한 느낌이다. 마음의 여유도 있고 말이다.  


한 길을 집중적으로 걸은 뒤, 목표를 이루고 다른 재밌는 길도 찾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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