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천재적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침이다!

매년 감사한 순간을 맞았다. 아이들은 눈을 뜨자마자 거실로 뛰어나가 산타의 선물을 정신없이 뜯고 너무나 해맑게 좋아한다. (첫째는 이제 산타가 부모라는 걸 눈치챘다 )

여유로운 성탄절 아침, 선물을 곁에 둔 아이들과 그해 크리스마스라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고 있는 중, 인상적인 대사가 귀에 꽂힌다.

크리스마스는 돋보기 같다는 인상적인 표현이 등장. (정확한 대사가 기억나진 않아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이유인즉슨, 크리스마스는 행복과 기쁨을 크게 확대해 주기도 하지만, 외롭고 슬픈 일 또한 크게 느껴지게 한다는 설명.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최근 필자에게도 슬프고 우울한 사건이 있었다. 그렇지만 어제 크리스마스 이브날 기적처럼 모든 게 해결됐다.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의미를 잊고 사는 어른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한 이벤트였을까.

충분히 만끽하기에 짧게 느껴지는 날이겠지만,

오늘 하루 많은 이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본다.

그나저나 오늘의 논평은 패스하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당일이기도 하니 며칠 전 즐겨보는 WLDO님 채널에서 본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한 영향력을 남겨본다.

썸네일부터 데드풀답게 욕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하하)

데드풀은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라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중 신세계 카리나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진짜 천재인 듯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도 등장하고, 어글리 스웨터 문화 등 제반 배경 이해가 있어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니 꼭 WLDO님이 정리한 영상으로 감상하길 추천한다.

이제 아이들 아침밥 챙겨줘야 해서 진짜 이만!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아이들 아침 시리얼 챙겨줘야 해서 진짜 이만!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