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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익 Oct 11. 2024

한강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뭐 나는 전부터 누구누구 좋아했어!

 이런 말 짜치긴 ㅋㅋ  하지만

20대 후반 ㅡ 개인적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혜성처럼 등단한 한강 작가님에게  매료되어 

팬심으로 엄청 좋아했었어요 ㅎㅎ


클리세적인 한국여성작가의 틀에 갇히지 않은 

한 사람의 존재. 날 것의 느낌이 글을 뚫고 나오는 힘에 

도대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며 아무도 모르게 ㅋㅋ

나만 아는 작가로 남기를 바랐지만 ㅎㅎㅎ


25년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채식주의자로 가 모두의 작가가 되셨고

이제 세계인의 작가가 되셨어요...


어젯밤부터 괜히 제가 들떠서^^;;

기분이 이렇게나 좋을 수가 없네요...

노벨상이 궁극의 진리는 아니지만..ㅋ


우리나라 독자들 사이에선 

환상전설처럼 느껴지던  노벨문학상이

한강 작가님이라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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