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제 때를 살지 못하는 보상을 받을 장소가 필요하다
꽃이 진 자리에 잎이 무성하다
개화가 절정인 줄 알았는데 그 후가 더 격렬하다
책을 읽을 때가 백 도씨인 줄 알았는데 그 후 내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 더 뜨겁다
글을 쓸 때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 후 나의 상태는 이전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해진다
누군가를 가르칠 때가 정점인 줄 알았는데 그 후 수강자와 강의자의 처지는 괄목상대가 된다
지금 4월의 하늘은 7월의 태양을 빌려다 쓰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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