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진한 노란색을 가진 너는 이름이 뭐니
싱그러운 초록색을 가진 너는 이름이 뭐니
얇고 우아한 줄기를 가진 너는 이름이 뭐니
깊은 뿌리를 가진 너는 이름이 뭐니
도대체 너는 이름이 뭐니
아 너는 이름 없는 잡초구나
너의 색도, 줄기도, 뿌리도
나한테는 별로 중요치 않아
그저 너는 질긴 잡초일 뿐
겉은 까슬하지만 속은 촉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