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든 일이 코앞으로 다가와
내 눈을 멀게 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안개가 자욱한 곳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안갯속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궁금하지만 두려운
안갯속을 걸어갈 수 있을까
헤쳐나가야 하지만 무서운
사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 걸지도 몰라
겉은 까슬하지만 속은 촉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