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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아녜스 Sep 13. 2019

엄마가 없는 처음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내 삶에서는 모든 것이 처음이다.

엄마 없는 평일, 엄마 없는 주말, 엄마 없는 계절, 엄마 없는 생일, 엄마 없는 명절, 엄마 없는 엄마 생일, 엄마 없는 나날들.

오늘은 추석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

처음으로 차린 엄마 차례상 앞에서 엉엉 울고 말았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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