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길 Jun 20. 2022

몽계(夢界)

꿈과 현실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깨고 나서야 정체를 알게 되는 꿈이 있다.

신비의 세계에서 당연한 것, 달콤한 것이

현실로 돌아온 순간 

끔찍했다는 것, 

혹은 현실을 끔찍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그런.

꿈은 신비한 현실이고

현실은 신비한 꿈의 연속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은 참 어리석다.

매거진의 이전글 당사자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