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로몽슈 May 08. 2024

하루하나 드로잉

저먼 아이리스


하루하나 드로잉

05.08


저먼아이리스.


5월에 왜이리 비가 많이 오는지..

기후가 정말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몇일 비가 오고,

우중충한 하늘이 개이고,

텐트 앞 정원에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활짝 핀 저먼 아이리스.

금방이라도 살랑 거리며 춤을 출것 같은

우아한 그 자태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좋은 소식을 품고,

사랑을 가득 담아 뜬 무지개,

마음속에 똑똑 문을 두드렸다.

희망아,

따스한 5월의 정원을

나빌레라




아이리스의 꽃말은

좋은 소식, 사랑의메세지.

멋진 결혼


그리고,


아이리스는 그리스어로 무지개.


비 개인 뒤 찾아오는

무지개 처럼


반짝이고 빛나는 기쁜 소식이

찾아오는 것이 꼭,


복음과 같네 :)


둘찌 얼굴만한 저먼 아이리스 :)


매거진의 이전글 비가 와도 솜사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