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센스 퀴즈 넌센스 달리기

by 희망으로 김재식



달리기에서 2등을 제치면 나는 몇등이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예상외로 1등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답합니다.
하지만 정답은 2등이지요!
2등을 제치고 내가 그 자리에 가면 나는 2등이 되고
그 앞에 달리는 1등은 여전히 1등으로 달리고 있지요.
우리는 늘 세상에서 2등을 제치려고 아등거리며 달리는 사람 같습니다.
속으로는 1등을 하고 싶은 욕심을 품고도 정작 경쟁하고 이기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상은 2등입니다.
모든 주위의 경쟁자들과 이웃과 심지어 형제들은 2등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2등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정작 그들이 세상의 2등인지도 확인되지않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저 눈앞에 보이고 주위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봅니다.
안보이는 곳에서 1등은 훨씬 앞에, 위에 멀리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목표는 항상 자기에게 기준치를 두어야 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자기속의 목표치를 향한 발전 뭐 그런 것.
2등을 제치고 1등(사실은 2등인데)하겠다는 무리한 뜀을 뛰다가
좌절과 부상을 입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숱한 주변의 2등을 제쳐봐야 여전히 2등입니다.
남들에게 여전히 목표가 되는 2등일 뿐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합시다.
우리는 내속의 1등이 되어야하고 늘 할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조금만, 반 걸음만 더 앞으로 나가면 가능한 뜀박질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오늘도 달리는 바울을 혹시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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