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포츠닥터 이상훈 Sep 24. 2018

스포츠 의학, 어깨통증, 그리고 운동방법

작가의 변

는 어깨와 팔꿈치를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스포츠 닥터입니다.


 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서 부끄럽지만 본인 소개를 짧게나마 해보면..


국내에서 프로 선수들, 국가대표 선수들과 엘리트 선수들에 대한 가장 많은 수술과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이면서...
 IOC(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 스포츠 전문의 학위를 수여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 닥터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단 의무팀의 수장으도 활동하고 있지요.

IOC인증 스포츠전문의 학위 수여식에서.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을 십년 넘게 책임지고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들을 맺게 되고...  많은 감동적 스토리들의 현장에 있게 됩니다.

제가 경험한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교훈적인 이야기를 들은 스포츠인들이 ..  이 이야기들을 국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컬럼 기고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개진해주었고...  그 때마다
 ' 글을 한번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선수들의 스토리는 큰 감동의 울림이 됩니다.


그러다가 이번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을 책임지는 의무 위원장으로 선수단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면서 선수들의 스토리가 큰 감동의 울림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펜을 들기로 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위원 시절


각본 없는 드라마인 스포츠의 세계는 우리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생의 교훈을 줍니다.


필자가 매일의 진료실에서 만나는 선수들은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한 선수들인데.. . 이들은 수술과 재활이라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통과하면서 외로움과 절망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후에 이를 이겨내고 화려하게 재기하는 인간 드라마는 아무리 식상하더라도 교훈과 힘을 주는 강력한 메세지가 돼지요...

 가장 가까이서 이들 선수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저에게 있어서... 글쓰기에 가장 쉽고 흔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료실에서의 선수와의 인연 뿐 아니라...

현장에서 팀닥터로 만나는 선수들과의 인연은 더욱 다양하고 각별합니다.


특히 소외된 비인기 종목들을 소개하고 그 안의 감동적인 스토리들과 재미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욕심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큽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잘못된 트레이닝으로 부상 당한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다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들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소통의 공간에서 매주 재미난 스포츠 이야기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보고자 합니다.


국가대표 팀닥터 이상훈의 스포츠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