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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령 Feb 21. 2024

아류적 공방

가죽, 떡, 茶, 베이커리 공방

공부를 하려고 했다.

너무 복잡해서 청소를 시작했다.

집중을 위해 정리 시작

청소는 정리로, 슬슬 일이 커졌다.

공부를 위한 준비 완료

뻗을 뻔했다.

그래도 정리하고나니 마음에 든다.

그러나

그곳에

그녀는 있었는데, 다.


1. 가죽공방썰

그녀의 손에는...

작은 가죽 한 장으로 시작되었다.

트레블노트 만들기

얇은 가죽에 천을 대고, 구멍도 뚫고, 펜던트도 달아서 트레블노트를 만들었다.

그만해야 했지만,

그녀는 더 나아가기로 했다.

가죽가방 KIT를 주문함

용감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는 안 할 것이라고...

내 아픈 손가락을 갈아 넣어 완성!!!

뒤집다가 성격이 뒤집힐뻔했다.

거실을 벗어난 그녀는...


2. 돼지감자로 茶를 만드네

돼지감자를 씻고, 자르고, 말려서 덖기까지 공정에 사진 한 장 제대로 남기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먹기로 했다.


3. 약밥 만드는 떡공방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거르지 않게 간단하지 않은 약밥을 만들었다.

포장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든든하게 냉동실의 센터에 입성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4. 마음은 제빵이라 요기는 빵공방

떡과 빵, 쿠키까지 아우르는 정체불명의 비주얼로 구울 때 있던 건포도는 굽고 나서는 없다. 걔만 너무 타서 힘들게 골라냈다. 

맛이라곤 1도 없는 통밀 유통기간이 간당간당해서 팔을 걷어붙였다. 희한하게 얘는 빵으로 만들어도 맛이 없다.

이렇게 바느질, 茶만들기, 약밥, 빵까지 모두 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서재로 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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