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엘라엘라 Sep 20. 2020

영유 2,3년 차에게 소개하는 시험

TOSEL - cocoon

전화 상담하면 담임 선생님들마다 한 번씩 듣고, 난감해하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는 지금 반에서 몇 등이에요?


아이고 ㅠ  질문하는 어머님들도 아이의 수준이 너무 궁금하다는 의도는 알지만, 참 난감하다. 

성별, 월령, 형제의 유무 등 개인차가 너무나도 큰 네 살짜리 아이인데 ㅠ 


내가 부모라면 생각하면 어느 정도 공감은 된다. 최소 1년 많게는 2,3년 동안 영어를 얼마나 배웠는지 궁금할지도. 



미취학 아동을 위한 시험 TOSEL


토익, 토플은 들어봤어도 토셀은 조금 생소할 것 같다.

토셀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시험으로 2004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단계별로 시험 종류가 나뉘어있다. 

cocoon/ pre-Starter/Starter/Basic/ Junior/High Junior/Advanced의 총 7개 레벨로 되어있고, 각 영역별 시험으로 구성되어있다. 


맨 첫 단계 cocoon은 5~7세 미취학 아동의 영어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에서 얼마나 높은 학업 성취를 보여주는지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 




영어 유치원 선생님이 추천하는 이유


1) 필수 낱말카드가 있어 교육 자료 준비 불필요

cocoon 교재 뒷면에 보면 낱말카드가 있는데, 1년 동안 가르치는 단어들 대부분이 카드로 만들어져 있다. 또 품사별도 색이 분류되어 있어, 자연스레 명사와 동사, 부사 등도 구별할 수 있다. 물론 검색하면 프린트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많지만, 부록에 들어있으니 수업 준비 부담이 덜하다. 

꽤 많은 낱말카드가 있고 색별로 품사를 나눌 수 있다.


2) 단계별 시험으로 다음 레벨을 준비할 수 있다

TESOL은 유아 영어실력만을 판단하는 시험이 아니다.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연결고리가 있는 시험이다. 학교에 가더라도 다음 단계 시험으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3) 가성비 최고

 우리 아이가 잘 자라는지 평가 비용이  발달 평가다, 영재 테스트다, 행동 상담 등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까지 부담스러운 가격대일 수가 없다. 하지만 교재와 시험지+ 결과표까지 3만 원 대에서 해결할 수 있는 TOSEL은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다.



우리 아이는 시험을 치러 본 적이 없는데요?


코쿤 시험은 가정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집으로 교재와 시험지를 보내주는데, 아직 시험장 분위기를 힘들어할 아이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다. 

TOSEL cocoon 홈스쿨 접수 알아보기 클릭!


시험도 짧다.
총 30분이다. 

15분은 Listening & Speaking, 15분은 Reading & Writing이다. 시험문제는 알파벳 대소문자부터 CVC 단어, 간단한 문장을 읽을 줄 두루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답안 체크한 시험지를 본사로 보내면, 20일 내에 성적표를 발송해준다니 객관적인 영어 실력이 궁금한 부모님들은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Show & Tell 시간을 활용하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