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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꽃 Jan 21. 2019

반짝이다 사라지는 여행자들

지속 가능한 것을 만드는 법

수 많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지속 가능한 것’ 지금의 내게 최고의 키워드이며 숙제

그 고민에서 나온 올해의 과제 1. 언더워터 스냅작가 2.브런치 작가

지난 3년의 해외생활은 투자 아닌 투자로 땅을 갈구고 씨앗을 뿌렸다면

지금 2019년은 분명하게 성과를, 첫 수확이라도 하든, 비료를 주든 뭐든 다음 단계를 해야하는 시점.


학교에서 앉아서 생각만 했더라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었을지 몰랐겠지만 이렇게 굴러먹으며 하고싶은 것들이 전공의 경우에만 4가지가 생겼다.

하지만 그것을 알았다는 것으로 안주는 커녕 만족도 할 수 없다. 

In put 대비 out put이 너무나도 작은 것이기 때문. 

#1.

캐나다 호텔에서 일하며 본 엔지니어들을 보고서는 호텔이나 공항 등 특수건물의 소방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함.

#2.

캐나다의 150년 역사에서 뮤지엄이나, 박물관의 수준과 상태들은 그 유구한 역사의 유럽의 뮤지엄이나 박물관에 비할 수 있었음을 보고, 대한민국은 반 만년 역사라고 하지만 수도 서울의 중심 숭례문이 불타버린 과거가 있다. 대한민국의 얼마 남지 않은 문화재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것 

#3.

여행하며 크루즈 쉽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

#4.

리브어보드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겸 다이버 수중 스냅 작가를 꿈 꿈


앉아서 있었더라면 알지 못했을 내가 하고싶은 것들.


하루를 통제하는 데일리 리포트만 적어서는 발전을 못 하고

같은 맥으로 책,영화 등 in put을 받아들이기만하면 out put을 못 낸다.

관찰만으로는 원리를 못 만듦 치밀한 사고가 필요한 것.

어떻게 발전할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든 다는 것을 체득해야 하는 것.


맥을 읽는 기술은 

유사성을 읽는 것, 패턴화를 시키는 것

어차피 사는 이야기, 비슷한 이야기로 접목하여 결론 도출하는 원리를 하나 하나 알게 된 것 같다

그렇다면 나이 많고 본 것 많은 사람이 무조건 똑똑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그 이후에 치열한 사고가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착적인 성장에 대한 사고 

사실 이러한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은 것을 매일 생각하고 짜내려고 하다보니 뇌가 과부화처럼 어지러울 지경, 뇌에 에너지가 다 갔으니 요즈음 몸이 조금 더 힘든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 있겠다. 

즐기자. 내 안의 우주가, 무의식의 세계에서 잘 믹스가 되어 어느 순간 팍 튀어 오르게 잘 섞고 잘 넣자


지속 가능한 것들을 만들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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