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잘 들으세요!
이건 그냥 게임이 아닙니다.
창업을 하다 망하면!
죽습니다!!
(머래는 겨)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게임의 종류에 따라 참가자들의 탈락이 크게 좌우돼요.
창업은 꼭 그렇지 않아요.
게임보다 참가자가 중요해요.
아이템보다 사람이 중요해요.
현실에는 성기훈 같은 사람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내 일이 아니라서 크게 관심이 없어요.
말리기보다 훈수를 두어요.
훈수들에 왔다 갔다 하면
영희 근처에 가기도 힘들어요.
영혼 없는 응원은 더 안 좋아요.
얼음해야 하는데 그때 뛰쳐나가요.
#탕!
주위에 성기훈씨가 있다면
기필코 말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를 물어보세요.
그 이유가 나라면 일단 멈추고
그 사람에게 밥을 사주어야 해요.
만일 그 이유가,
내가 아닌 아이템이나 다른 이유라면
이 책을 계속 넘겨보세요.
456억은 아니더라도
최소 4560만 원은 아낄 수 있어요.
정작 중요한 건
대박 아이템만 찾고 다니는 당신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