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 Queen's Rd E, Wan Chai에 있는 Queen's Cube라는 주거형 호텔에 거주할 때 창밖으로 찍은 사진.
사진에 보이는 길이 Queen's Road East다. 오른쪽 건물 뒤편에는 Wan Chai Market이라고 한국의 재래시장 모습과 별 차이가 없는 꽤 큰 재래시장도 있었다.
Sheng Wan 근처 Western Market 부근 뒷골목 Wing Lok Street에 인접한 좁은 골목길 사진. 홍콩에는 도심 곳곳에 이렇게 아주 작은 골목길들이 많이 있다. 다니던 한인 교회가 이 근처에 있어 교회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주일에는 매주 이 곳에 왔었고, 예배가 끝나면 이런 골목 근처를 여기저기 배회하곤 했었다.
위 사진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 골목은 Wan Chai에 있는 골목으로 Sheng Wan의 골목이 있는 곳과는 꽤 떨어져 있는 곳이다. 사진 속 골목의 햇살에서 아열대 지방 홍콩의 뜨거운 햇살이 느껴진다.
홍콩섬 Mid-Levels 어딘가의 골목길 같은데 위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좁은 골목길이 가지런히 세운 오토바이들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나지 않지만, 홍콩섬 Sheng Wan에서 홍콩 섬에 중앙에 있는 산의 정상인 Peak 쪽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건물이다. 2010년경 꽤 유명했던 홍콩 영화도 이 근처를 배경으로 찍었다는데 영화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내가 거주하던 Kowloon Station의 Elements는 비교적 고급 아파트 단지였다. 그런데 그 아파트 뒤쪽에는 사진과 같은 좀 오래되고 낡아 보이는 아파트 단지도 있었는데, 주말에 운동 겸 그 동네를 걸으며 찍은 사진이다. 해도 잘 들지 않는 오래된 아파트 숲인데,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만은 너무도 파랗다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홍콩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좁은 땅 위에 한 없이 위로만 젓가락처럼 길게 올린 고층 아파트가 여기저기 꽤 많다. 때로는 그런 건물들이 너무도 얇아 좀 신기하고 위태롭게 보이기도 했는데, 홍콩에는 지진도 거의 없고 또 섬 일대가 대부분 탄탄한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물 붕괴 위험성은 적다고 한다.
전철역 Fortress Hill 근처의 거리 모습. 홍콩 여기저기 체인점을 갖도 있는 Shama라는 주거형 호텔 건물도 보인다.
10 Charter Road에 있는 Prince Building 25층에 있는 SEVVA라는 루프탑 식당에서 찍은 거리 모습.
아래 보이는 둥그런 돔이 있는 건물이 홍콩의 국회 격인 '입법회'가 과거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이 장소는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보다는 이 야경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장소에서는 홍콩섬과 구룡반도 사이의 Victoria 해 전경도 볼 수 있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홍콩섬 거리의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출장자가 왔을 때 이곳으로 데려오면 모두가 좋아했다.
참고로 홍콩의 식당들 중에는 Dress Code를 따지는 식당이 적지 않은데, 이 식당도 그런 곳으로 샌들이나 반바지 상태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이곳의 손님은 관광객이 반 정도였던 것 같고 나머지 반은 인근에 있는 Bank of China나 HSBC 같은 금융 회사 직원들이었다. 사진 우측에 형광등처럼 빛이 나는 건물이 Bank of China 건물이고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바로 옆 200m쯤 떨어진 곳에 HSBC 건물이 있다.
(SEVVA 소개 블로그)
https://blog.naver.com/gk4216/220583863743
Kowloon Station에서 걸어서 약 30~40분 거리에 있던 Yau Ma Tei Police Station이다. Wan Chai의 Police Station 건물과 느낌이 유사한데 두 건물 모두 영국 식민지배 시절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건물이라 그런 것 같다. 주말에 동네 인근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건물도 아름답지만 건물 주변을 돌고 있는 회랑도 운치가 있었다.
Causeway Bay 인근 도로. 홍콩섬의 명물 Tram 타고 가다 보니 시위대가 행진하는 모습이 보여 트램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홍콩에는 내가 체류하던 그 시절에도 이런 시위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 시위는 훨씬 더 격화되어 있다. 그만큼 중국 중앙 정부의 간섭과 압박이 심해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Queen's Road East에서 홍콩섬 중앙에 있는 산 정상인 Peak 쪽으로 가다 마주친 골목과 계단. 마치 인상파 화가가 그린 남부 프랑스의 어느 곳 모습 같기도 한데, 홍콩에 있는 공간이다. 나무, 햇살, 골목, 계단 등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었다.
Fortress Hill과 North Point 사이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창밖에 널려있는 것은 모두 말리기 위해 내놓은 빨래다. 홍콩의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예외 없이 이렇게 창밖에 빨래를 걸어놓고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저 많은 빨래를 한꺼번에 보는 것도 장관이라면 장관이었다. King's Road를 Tram 타고 가면서 트램 2층에서 찍은 사진이다.
첫 번째 사진은 신계지역 아파트, 두 번째 사진은 홍콩섬 North Point 인근의 아파트 사진인데, 역시 대다수 집 창밖으로 빨래 말리는 막대가 나와 있고 그위에 빨래가 널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치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구룡반도 어디였던 것 같다. 주변 건물과는 꽤 다른 너무도 낡은 건물이 중앙에 홀로 남아 홍콩의 오래된 과거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다. 홍콩에는 의외로 이처럼 오래되고 낡은 건물이 많이 있는데, 특히 To Ka Wan 지역에 가면 이런 건물들이 많았다.
법인이 있던 Central Plaza와 인근 Great Eagle Center 건물 주변 모습이다. 홍콩에는 이렇게 회랑과 육교로 연결된 곳이 많아, 비가 오는 날에도 Wan Chai에 있는 법인에서 Causeway Bay 식당가까지 도보 약 30여분 거리도 실내에서 이동하는 것처럼 전혀 비를 맞지 않고 이동할 수 있었다.
회랑에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모습이 아름다운데 사무실이 밀집된 건물이라 평소에는 매우 붐비는 곳이지만, 일요일에 찍은 사진이라 인적이 거의 없어 공허감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 홍콩에서 근무하면서 이 회랑들을 참 열심히도 걸어 다녔다, 출근할 때도, 점심 먹으러 갈 때도, 퇴근하면서도......
Central Plaza 건물 Lobby에서 외부를 바라본 모습과 엘리베이터 타는 곳 및 1층 가까이에서 바라본 건물 외부 모습. 1992년 완공됐다는 Central Plaza는 78층짜리 건물로 외관은 꽤 화려했던 반면, 내부 시설은 다소 낡은 편이었다.
또 오래전에 완공된 건물이라 그런지 상층부까지 엘리베이터가 한 번에 올라가지도 못해 상층부에 가려면 중간에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했다.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홍콩에서 구룡까지 너무도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전철역 Wan Chai역에서 Central Plaza 건물로 가는 육교 위 바로 옆에 있는 가로수에 이름 모를 새가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 사람이 매우 붐비는 육교이고 또 육교 위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 둥지가 있는 것이 신기했다.
법인 사무실이 있던 Central Plaza 건물 33층에서 바라본 경치. 첫 번째는 법인의 Canteen에서 홍콩섬 정상 Peak 방향으로 찍은 것이고, 나머지는 북쪽 Victoria Harbour 쪽 방향으로 찍은 것이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유명한 Hopewell Center 건물이 보이고, 나머지 사진에서는 홍콩 최고층 건물 ICC도 바다 건너 보인다.
법인 출입구가 있던 복도의 모습. 사진 중앙 좌측으로 출입구가 있었고 그 바로 앞에 Information Desk가 있었는데, 사진 중앙의 거울을 자세히 보면 Information Desk에 앉아 있는 직원 모습도 보인다.
내가 근무하던 사무실 모습. 2014년 5월 25일 홍콩을 떠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