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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oJoo Dec 27. 2021

불편함을 공감하고 반응하다

<2단계 고객의 불편함을 발견하라>

디지털 플랫폼 창업을 위한 필수 구성요소 5가지

<2단계 고객의 불편함을 발견하라>


코로나 이전,  내가 살고있는 미국 LA지역 근교에서는 특별한 제약없이 오프라인에서 북클럽 멤버들이 만날 수 있었다.  단톡방에서 각자가 작성한 글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만나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다 보면 언제나 2시간의 모임이 짧게만 느껴졌다. 그 당시 난생처음 하는 북클럽이 이렇게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줄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 LA지역 근교가 아닌  타주에 거주하는 MKYU대학 북클럽 멤버들은 몇 분 되지 않아서 서로 만나려면 왕복 4~5시간은 족히 운전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그 먼 거리를 운전하고 가서 북클럽에 참여하며 늘 그 만남의 설레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에 모두 행복해했다.

그런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함께 경험하고 있던 나였기에 어떻게 하면 북클럽 멤버들이 편안하게  독서모임을 함께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온라인 북클럽의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이전에 내가 중국에 있는 직원들과 자주 사용했던 “스카이프 화상회의” 이용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한 첫 온라인 북클럽을 필두로 거리상 멀리 있어 만날 수 없었던 북클럽 멤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고  물리적인 경계를 없애면서 우리는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오래된 친구들처럼 그렇게 우린 온라인 속에서 글로 다 나누지 못한 깊은 대화들을 작은 화면을 통해  울고 웃고 그렇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COVID-19 인해  미국이 셧다운 되고. 매달 만났던 각 지역 오프라인 북클럽 모임마저 할 수 없게 되다. 오로지 온라인 북클럽만으로 우리의 모임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 마저 없었으면 어쩔 뻔했을까 안도하며 다들 더욱 우리의 온라인 북클럽에 애착을 가지며 참여하시게 되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처음에는 너무나 어색했던 화상회의 방식이 오히려 편하게 생각될 정도로 익숙해졌고 우리는 더 쉽고 편하게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화면 속에 보이는 내 얼굴도 놀라고 화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너무나 어색 해 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얼마 지나지 않아 “줌 구석”이라고 부르게 된 zoom 화상회의가 일상생활이 되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화상 플랫폼 zoom 안에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부와 활동들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그맘때쯤  MKYU대학에서 “인스타 그램” 수업이 시작되었고 대부분의 북클럽 멤버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낯설고 어색하기만 한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손을 잡고 함께 한발 한발 내딛게 되었다.

 대부분의 MKYU 미국 대학생 북클럽 멤버가 40~50대 책을 좋아하시는 아날로그 세대라서 카카오 톡, 줌 , 인스타 그램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는 새롭고 두려운 존재였다.

 늘 배움에 갈망이 있고 이런 새로운 환경과 배움에 도전하고 싶은 니즈가 그들에게 있었다.  COVID-19은 그런 니즈를 더욱 증폭시켰으며, 신뢰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쉽게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가볍게 시작한 그들의 마음과 다르게 디지털 세상은 모든 게 새롭고 어려웠다.그리고  그럴 때마다 나에게 도움을 청했고.  늘 인생의 선배로 대단하게만 보였던 그들을 내가 도움이될 수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디지털 과외 선생님을 자청하며 돕게되었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으로 수많은 디지털 프로그램을  혼자 독학으로 배우고 경험했기 때문에 충분히 북클럽 멤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도울수 있었다. 

그런날들이 지속되자  언젠가부터 그들 사이에서 내가 디지털 세상의 구세주라고 불려졌다. 


북클럽 멤버들의 매일 반복되는 질문과 고민을 채팅과 통화로 접하다 보니 그들이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는 부분이 공통적으로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고 그들을 위해 내 생의 첫 강의를 준비하게되었다.

그동안 쌓았던 관계속에서 그들과의 연대감이 있었기때문에  나도 첫무대에 설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 날의 첫걸음이 안개속 있던 나에게  작은 불빛을 보여주었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었다

그동안의 쓸데없다고 생각했던 경험과 배움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 할수록

나의 꿈은 더욱 선명해졌다. 

나 역시 몇년전에는 카카오 톡도 낯설고  유튜브에는 뽀로로 채널만 있는 줄 알았던 디지털 문맹이였다. 

그랬던 내가 혼자서 끙끙대며  수많은 디지털 툴과 환경을 배우는 과정 지나왔기에 누구보다 그들의 답답함과 두려움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런 공감이있었기에  도움이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나의지식과 경험을 전달해드렸다.

그런 과정들이 반복될수록 자기효율성 회복 되어져갔고 1인 지식 창업을 할 수 있게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동안 쌓아온  디지털 경험과 지식은  나를 둘러싼  바깥 세상에서 사람들에게는  하찮은 기술이라 여겨져 왔었지만,  디지털 공간 속에서 만난 북클럽 멤버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고 도전하는데 나의 경험이 앞으로 더 많은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거라는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 그렇게 나는 1인 지식 창업을 결심 했다 .

1인 지식창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나와 내주변 사람들이 겪었던 불편함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담아낸것이  바로 지금의 내가 운영하고 있는 꿈공방 플랫폼이다.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소통했기 때문에  그들의 불편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어려움을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꿈공방 플랫폼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비지니스은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플랫폼 비지니스도 같은 맥락에서 시작된다 

단지 플랫폼 비지니스는  고객이  공급자와 소비자의 2가지 형태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양쪽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역량을 찾고 강화하는것이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제공하려는 서비스및 상품을 사는 소비자입장의 불편함 

나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공급자 입장에서의 불편함을 계속 고민하고 시도 하다보면 

나만의 특별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플랫폼 비지니스를 운영할 수 있을것이다. 


아래는 내가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된 계기로 주변의 [해결해야되는 문제점] 들을 몇가지 예로 적어보았다 

여러분의 주변또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불편한 또는 고민이 무엇인지 적어보아라 

고민하며 항목을 적어내려 갈수록 생각하지 못했던 니즈들이 보이면서 나만의  새로운 플랫폼 창업 모델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소비자 <해외 이민자 여성의 자기계발 어려운점>

1. 거리, 언어,문화의 제약이 많다

2.같은 문화권의 사람들중 ,자기계발 관심사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않다.

3.해외에서는 한국 플랫폼 사용에 제약이 많다 

4.같은 문화권의 멘토와 멘티의 만남과 지속적인 교류가 어렵다 

5. 자신의 분야외 다른분야 전문가와 교류가 쉽지않다

6.한국어 북클럽및 스터디그룹찾기 힘들다

7.해외실정에 맞춘 맞춤 교육을 찾기 힘들다 

8.문화센터등  가볍게 할수있는 취미공간을 찾기힘들다 

9.평균 이동시간이 길어  짧은시간동안 엄마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다.


*제공자 <해외 이민자 1인 지식창업자 어려운점>

1. 거주국가 교육 플랫폼 사용하여 지식창업을 하기에는 언어의 제약이 있다. 

2. 한국 교육 플랫폼 은 해외거주자 승인이 까다롭다. 

3. 디지털 기술의 장벽이 있다.

4.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5. 마케팅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6. 사회 트랜드에 맞춰지속적이 변화와 차별화를 만들어야되다. 

7.1인 지식창업자들간의 정보및 소통공간의 부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AIR BNB 역시 평범했던 브라이언 체스키와  게비아 두 창업자들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불편함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해결해 주려는  단순한 시도로부터 비즈니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AIR BNB은 고객의 관점으로 서비스를 재정립하고 다듬고 업그레이드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건 사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기업을 성장시켰다. 그래서 지금의 에어비엔비의  기업가치 현재 약 100억 원(293억 달러) 이 넘는  세계에서 5번째로 몸값이 비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나의 결핍과 내 주의를 둘러싼 사람들의 불편함을 도와드리면서 그것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되고 그 부분을 계속 고민하고 해결점 찾으려 하려고 하다 보니 플랫폼이라는  서비스를 구축하게 될 수 있었다. 지금도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회원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하고 노력 중이다.  앞으로 이 모든 과정들이  꿈공방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게 방향을 잡아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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