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은 칼보다 강하고, 어떤 펜은 세상을 뒤집는다
시대의 '정직해야 할' 목격자. 칼보다 강한 펜, <PD수첩>
펜은 칼보다 강하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수없이 많이 들어왔던 위의 문장.
펜은 언론이나 문학 등을 뜻하고 칼은 무력 혹은 권력을 뜻한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고는 하지만,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고, 언론도 기성권력이 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
<PD수첩>은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라는 슬로건 하에 칼보다 강한 펜이 되고자 한다.
이 영상은 '칼보다 강한 펜'이 되고자 했던 <PD수첩>의 사회적인 파장과 노력에 대해 다루고자 했다.
펜은 칼보다 강하고, 어떤 펜은 세상을 뒤집는다
이 문장이 바로, 영상의 큰 테마이다.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검사와 스폰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등
<PD수첩>은 여러번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이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아직까지도 그 영향력이 회자되는
두 가지 사건 <검사와 스폰서>, <故 장자연>을 다시 한 번 소개하며,
아직 보지 못한 분들에게 다시금 이 에피소드를 상기시켜 주고자 했다.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정의를 수호한다는 '검찰'의 향응·성 접대 등
스폰서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개혁에 불을 붙인 사건
9년 간 풀리지 않았던 장자연 사건을 재조명. 재계, 언론을 막론하고
접대가 이뤄졌다는 사실과 함께 리스트 내 실명을 거론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에피소드
하지만 과거 MBC가 믿을 수 없는 언론이 되었듯
<PD수첩> 또한 칼에 굴복한 펜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라기보다는
'시대의 정직해야 할 목격자'라는 말이 더 적합하리라 생각한다.
항상 깨끗하고 논란이 없는 완전무결한 언론은 아니기에,
하지만 세상 사람들 알아야만 하는 일들을 전하는 그야말로 '탐사보도의 클래식'이기에,
'시대의 정직해야 할 목격자'로서 <PD수첩>이 앞으로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뒤집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상을 뒤집는 언론이라니!
신문방송학과의 학생이자, 향후 언론인이 되고 싶은 한 학생(=나)한테는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고...따흐흑....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김낰낰의 MBC <PD수첩>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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