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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주영 Nov 20. 2023

퇴근길 단상

온종일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둥글둥글한 하루였다.


역할에 충실했고,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그렇게 일할 수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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