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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라도뉴스 안병호 Apr 22. 2024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이 총장 “소통과 화합으로 세계적인 강소대학이 되겠다”


[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와 등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해 취임 이후 성과와 대학 비전을 공유하며 현안에 대해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4대 필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년 만에 ▲대학기관인증평가 ALL PASS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획득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지정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남은 임기 동안 4대 필수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컬 교육 혁신 완성 ▲전남 의과대학 신설 ▲지·산·학 공동연구사업 활성화 및 국내·외 캠퍼스 구축 ▲기부자 예우 강화로 ‘든든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해서도 "전남도가 추진하는 의대 공모 추진은 위법 부당하다"는 의견을 직접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 “의대 정원의 최종 결정권은 교육부에 있는 만큼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의대 신설을 결정할 법적 근거는 턱없이 부족하다. 내 생각도 그렇고 변호사 2명에게도 자문을 구한 결과 똑같은 결론을 얻었기 때문에 정당성이 부족한 공모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1년간 우리 대학이 이뤄낸 여러 성과는 대학의 변화를 세상에 널리 알려주신 언론의 힘이 컸다”면서 “소통과 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강소대학으로나아가겠다”고 말하면서 간담회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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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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