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만든 문화·교육·먹거리 축제...시민들과 함께해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회장 이현택・이하 순천청년권익위)가 청년들이 만든 문화·교육·먹거리 축제인 ‘2024년 하반기 청년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순천시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순천청년권익위 회원을 비롯한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고영우 회장, 이기장 홍보이사, 한형민 상임이사, 신성진 이사 등 2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특히, 순천 청년들의 문화 공연과 이대진 부회장이 진행한 청년CEO 특강, 순천 청년 기업의 먹거리 장터(만대제, 에브라임, 새나김밥, 비우당, ㈜새찬) 등 풍성한 기획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청년들에 의한 청년 문제 해결’을 하고자 하는 순천청년권익위의 깊은 의지에서 비롯된 이번행사는 청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택 회장은 “순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들을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는 늘 부족하다”,“청년들이 더 많은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특강을 준비한 이대진 부회장은 “많은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구어진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며, 도전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뿐인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고영우 회장은 “청년들의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순천이 살수 있듯 연합회 차원에서 청년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발족된 순천청년권익위는 오는 11월 30일 제5회 이・취임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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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