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래교실,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혁신의 중심 돼야” 강조
[전남/전라도뉴스]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9일 목포여자고등학교 내 전남온라인학교를 방문해 섬·농어촌 및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김 위원장이 평소 강조해 온 ‘2030 미래교실’ 비전이 온라인학교 운영과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온라인 수업 체계, 고교학점제 운영, 참여 학생 현황 등을 세밀히 살피며 도서지역 학생들이 실시간 수업에 원활히 참여하고 있는지, 또 온라인 교육이 지역 간 학습격차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2030 미래교실과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순한 원격수업 채널이 아니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현하는 전남형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수업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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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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