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보이나요?
추측할 뿐이죠.
집단의 생각들도 보이지 않아요.
사람이든 집단이든,
당연히 인연의 끈도 며칠이 갈지 몇 년이 갈지 알기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생각할 수밖엔 없어요.
오늘 인연이 끊기면,
인연이라는 게 영원하지 않는 거네,
라고 매듭을 짓게 되어 있어요.
억지로라도 오래가게 할 수는 있겠죠.
참기 버티기 견디기 환심 사기 등이랍니다.
그렇지만 마침내 인연의 끈은 끊어집니다.
단지 며칠 몇 년을 연장시킬 뿐이겠죠.
보이지 않는 집단 이념처럼
인연의 기간은 있더라고요.
저만의 답은 있어요.
인연의 끈이 간당 간당 끊어질 듯 매달려 있을 때, 상대든 집단이든 그들에게도 이렇게 되고 있는 이유를 전해는 주고 자신의 몫도 챙겨야 하겠죠.
그 후론 이유가 뭐든,
배려하며 응원해 줍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이든 인연의 끈은 언제가는 끊어지기 마련입니다.
단지, 짧든 길든 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