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찾는 가나안청년 환영
여름이 깊어질수록 마음 한구석이 더 외로워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존재에 대한 무관심한 마음들과 존재를 증명하려는 치열한 일상 그 어디 사이에서, 잠시 마음 둘 곳 하나 찾지 못해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 교회가 조그마한 쉼터이자 시원함을 전하는 샘터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주님 만난 이곳, 바꾸는교회'는 화려하지 않지만, 세상의 거친 소음 속에서도 복음의 중심에 머물며 서로를 품고자 애쓰는 작은 공동체입니다. 청년 공동체 '하늘이음'은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친구이자 당신의 친구가 되기로 기꺼이 작정한 사람들이니까요.
서툰 인사도, 서먹한 첫 만남도 좋습니다. 그저 한 번 용기 내어 온다면, 누군가 웃으며 먼저 손을 내밀 겁니다. 또 누군가는 시원한 커피 한 잔을 건네며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주님의 말씀 안에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더 사랑하기를 배워갈 것입니다. 그러니 아주 작은 기적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노크해주세요.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는 그 약속만큼은 꼭 지키겠습니다.
구원의 감격으로 세워져 가는 예배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따뜻한 교제의 자리에 진심을 담아 당신을 초대합니다. 삶을 안아주고, 신앙으로 격려해 줄 공동체를 찾고 있다면 더더욱 격하게 환영합니다.
2025년 7월 27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주님 만난 이곳, 바꾸는교회(합동) 청년드림예배’에서 우리 만나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참, 그 전이라도 주일예배에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개척교회 #교회개척 #청년교회 #가나안성도 #청년공동체 #청년예배 #강동구교회 #찬양팀모집 #CCC #IVF #독서모임 #비전트립 #세계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