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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크리스천 독서모임 '하늘이음' 다시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꽤 따뜻하고, 깊고, 재미있는 모임이 될 겁니다

by 시크seek
크리스천 독서모임.png 강동구 천호동 '바꾸는교회'에서 격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합니다.


개요 :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오래전, 독서모임 시작의 설렘을 지금의 기대로 바꿔 적습니다.

커피소년의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라는 곡이 있습니다. 가사 일부가 이렇습니다. “내가 니 편이 되어 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 다 잘 될 거라고 넌 빛날 거라고 넌 나에게 소중하다고 / 모두 끝난 것 같은 날에 내 목소릴 기억해 /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이 노래가 청춘의 가슴을 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나를 존재적으로 알아주는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취업도 연애(결혼)도 그리고 삶 자체도 무엇 하나 되는 것이 없는 것만 같은 요즘, 다소 무거운 질문 앞에 직면해 보려 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그리스도인인데, 치열한 현실 앞에 놓인 막막함에도 어쨌거나 몸부림치며 살고 있는데, 그래서 나는 누구일까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를 여는 크리스천 독서모임 ‘하늘이음’ 지정 도서는 “삶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를” 깨달아가는 여정에 복음적 관점에서 깊은 묵상과 여운을 남기는 도서 리스트들입니다. “삶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과 나의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를” 알기 위해서, 행간의 의미들을 복음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특별히 이번 크리스천 독서모임에는 열심히 교회 공동체를 섬기다 번 아웃 온 이들, 무뎌진 신앙으로 잠시 휴지기를 갖고 있는 가나안 성도들, 복음의 렌즈로 세상과 나를 바라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책들은 그간의 독서모임에서 검증된 내용들로,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깊이 사유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들이라 감히 단언합니다. 그러니 우리, 기독교 신앙을 기저로 그 답에 한 발짝 다가가 보도록 해요. 당신 옆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우리가 함께 합니다.




모집: 4-8명(존재적 환대를 소중한 가치로 여깁니다)

날짜 및 시간: 11월 15일-1월 24일(3개월), 격주 토요일 오전 10:00

장소: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역 근처, ‘바꾸는교회’(2층)

비용: 6만원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eh94qpBphTlyjiemYwkB_ziflteDcrA1ypLy2CsRx3g/edit

리더: 문종성 목사(장로교 합동) / 112개국 세계일주 / <떠나보니 함께였다> 외 저자




함께 읽을 책들(지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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