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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옹예캘리 Jan 16. 2021

가시

이따금 무료한 일상에

가시가 된 기억이 놀러 와 저를 쿡쿡 찌릅니다.

그 시절 찌질하던 때도 생각나고 부끄럽고 다신 그렇게 안 살어야지 다짐도 하곤 하는데,

그만 좀 괴롭히면 좋겠어요.


다시 바쁘게 살아야 생각이 안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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