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비
사과꽃 자두꽃 흩날리는 날
우리집에 ‘꽃비’가 새 식구로 왔다.
눈은 사과처럼 동그랗고
분홍코가 자두처럼 예쁘다.
귀에 꽃잎 두 장이
쫑긋 내려앉았다.
시를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시가 닿는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