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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 May 18. 2019

그냥

일기


# 살인을 예고합니다. 읽는 중. 애거사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은 재밌지만 ... 범인 탐색에 매번 실패하고마는 아픈 추억이... 작가만 알고 있는 정보들이 좀 얄밉다.


# 오랜만에 홍대에 가서 사주카페를 갔다. 사주나 점은 이성과는 너무 맞지 않아서 믿는다고 할 수 없지만, 예측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만으로도 마음이 놓이는 부분이 있다.


#조커는 불확정성의 악마라고 말한다. 원인과 결과를 찾지 못하는 카오스는 인간에겐 악몽과 같다. 예측불허의 인생 속에서 우리는 코스모스를 찾고 종교는 그렇게 삶을 설명하는 기댈 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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