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냥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서 May 18. 2019

그냥

일기


# 살인을 예고합니다. 읽는 중. 애거사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은 재밌지만 ... 범인 탐색에 매번 실패하고마는 아픈 추억이... 작가만 알고 있는 정보들이 좀 얄밉다.


# 오랜만에 홍대에 가서 사주카페를 갔다. 사주나 점은 이성과는 너무 맞지 않아서 믿는다고 할 수 없지만, 예측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만으로도 마음이 놓이는 부분이 있다.


#조커는 불확정성의 악마라고 말한다. 원인과 결과를 찾지 못하는 카오스는 인간에겐 악몽과 같다. 예측불허의 인생 속에서 우리는 코스모스를 찾고 종교는 그렇게 삶을 설명하는 기댈 곳이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