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계를 보니 20시 30분, 다진 마늘이 떨어진 지 한참이나 되었다.
스마트폰을 들어 검색을 해보니 코스트코의 폐점 시간이 21시 30분이다.
아내에게 말을 했다. 나 코스트코 좀 다녀올게!
* 코스트코 (국산)냉동 다진 마늘은 품질도 좋고 무진장 저렴하다.
그녀는 답했다. 안돼~ 집에 있어.
안 되는 이유를 물었다. 마트에 다녀오면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싫단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다진 마늘은 어떡하지?
공대출신 HR Manager. 속도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인생의 dots를 connecting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