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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태르페디엠 Jan 05. 2024

오늘 저녁에 코스트코에 가지 못했던 이유

시계를 보니 20시 30분, 다진 마늘이 떨어진 지 한참이나 되었다.


스마트폰을 들어 검색을 해보니 코스트코의 폐점 시간이 21시 30분이다.

아내에게 말을 했다. 나 코스트코 좀 다녀올게!

 * 코스트코 (국산)냉동 다진 마늘은 품질도 좋고 무진장 저렴하다.


그녀는 답했다. 안돼~ 집에 있어.

안 되는 이유를 물었다. 마트에 다녀오면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싫단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다진 마늘은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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