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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픽플러스 Dec 28. 2023

내 차 가격 조회하는 방법과 루트, 어떤 게 있을까?



타고 다니던 내 차를 팔기 위해 마음먹었을 때 가장 궁금한 부분은 과연 내 차는 얼마 정도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얼마에 판매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이 차량을 매도하려는 입장이라면 가장 궁금한 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딜러에게 바로 견적을 물어보는 방법도 있지만 과연 딜러에게 받은 견적이 적정한 견적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를 판매할 때 이곳저곳 알아보게 되는데 견적이 들쑥날쑥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 차 가격 조회하는 방법과 루트,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차를 판매하게 된다면
차 정보는 꼼꼼히 알아두자



우선적으로 내 차의 정보는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중고시장 특성상 정해져있는 금액대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시세대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만큼 옵션이나 등급, 사고유무, 주행거리에 따라서 금액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 차의 정보를 파악해두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연식, 주행거리, 사고이력, 주요 옵션 정도는 꼭 파악해두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대략적으로 거래 시 세 알아보는 방법



내 차의 정보를 파악해두었다면 다음은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접속하여 내 차가 현재 얼마 정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해 볼 차례입니다. 다만 중요한 건 현재 내 차와 비슷한 사양으로 비교를 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등급이나 옵션, 주행거리 등 최대한 비슷한 사양으로 조회를 한 후 거래되는 시세를 확인해 보면 됩니다.

다만 중요한 건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는 금액은 딜러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금액인 만큼 딜러의 마진과 주차비와 관리비, 상품화 비용, 세금 등을 제외한 100~200만 원을 제외한 금액이 대략적으로 챙겨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를 팔 때
떠올리게 되는 국내 중고차 시장



일반적으로 차량을 판매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국내 중고차 시장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차량을 구입할 때 국내에서 구매를 하는 만큼 제일 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국내 중고차 시장의 경우 차를 보는 기준이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기본적으로 차를 보는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우선적으로 최근 연식 차량을 선호하며 주행거리가 짧고 사고이력이 없으며 옵션이 다양하고 무채색 차량을 선호하며 그 이외 조건의 차량이라면 선호도가 낮아 자연스럽게 시세가 낮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나 주행거리가 20만 킬로가 넘어가게 되면 선호도는 더욱 낮아지는데요. 국내시장의 경우 "중고차 성능보증보험" 제도가 있는데 이 보험의 경우 주행거리가 20만 킬로가 넘어가게 되면 가입조차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선호하지 않는 조건의 차
해외 수출도 비교해 보자


이렇게 국내에서 선호하지 않는 조건의 차라면 중고차 해외 수출로 내 차의 견적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를 판매하는 것은 똑같지만 국내에 차를 파는 것과 해외로 파는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출 시장의 경우 비교적 차를 보는 기준이 덜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차를 보는 기준이 엔진과 미션, 즉 주행성을 더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많아도 운행하는데 문제만 없다면 조금 더 유리하게 판매가 가능한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내 차가 국내 조건과 맞지 않는 차라면 해외 시장 견적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루트를 정했다면
방문견적을 꼭 받아보세요.



우선적으로 루트를 먼저 알아보았는데요. 국내에서 선호하는 조건이라면 내수 딜러에게, 수출이 유리한 경우라면 수출업체에 의뢰를 해보면 되는데, 다양한 견적을 받아보고 마음에 드는 견적이 있다면 호가로 거래를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방문견적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물론 사진과 구두상의 이야기로 차량 거래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중고차량 특성상 사용감이 있기 마련이고 실제로 차를 보면서 문제가 없는지 진단을 해봐야 정확한 견적이 나오는 만큼 호가만 받고 거래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꼭 방문견적을 받아본 후 내가 조회했던 시세, 생각했던 시세가 받는지 비교해 보고 판매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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