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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픽플러스 Dec 19. 2023

중고차 매각할 때 조금 더 유리하게 하는 방법은?



타던 차량을 매각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유리한 견적을 받고 매도하고 싶다는 건 차량을 매도하는 차주의 입장이라면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중고차의 경우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일정한 시세대로만 거래가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량의 상태에 따라서, 또 사고이력이나 연식, 주행거리에 따라서도 금액대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매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고차 매각할 때 조금 더 유리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차 매각 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내 중고차 시장



우선적으로 중고차를 판매한다고 하면 국내 시장이 우선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아무래도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신차를 구매할 때 국내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팔 때도 국내에 판매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차를 보는 기준이 까다로운
국내 중고차 내수시장



그런데 국내 시장의 경우 차를 까다롭게 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최근 연식의 차량이어야 하며 주행거리가 짧고 사고이력이 없으며 옵션이 다양한 무채색 차량을 선호하는데요. 만약 주행거리가 20만 킬로 이상으로 많게 되면 선호도가 떨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게 되면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



주행거리가 20만 킬로 이상 넘게 되면 국내 중고차를 구매할 때 의무적으로 가입이 되는 중고차 성능보험 가입이 어렵습니다. 중고차 성능보험의 경우 연식은 상관없지만 20만 킬로 이상의 차량은 가입이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거래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시세가 많이 낮아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거래가 어려운 내차
폐차를 해야 하는 걸까?


심지어 주행거리가 너무 많은 차량에 있어서 일부 딜러의 경우 차량 매입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 폐차를 생각하게 되는데 폐차의 경우 고철 비용 보상금과 엔진 비용만 받을 수 있는 만큼 금액대가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거래가 어려운 차량
중고차 수출 루트도 알아봐야…


이럴 때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루트 중 하나는 바로 중고차 수출입니다. 중고차 수출은 말 그대로 국내에서 운행되던 중고차를 해외로 보내는 방법인데요. 국내와는 다르게 중고차 수출 시장의 경우 차량을 보는 기준이 비교적 덜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고차 수출의 경우 무엇보다 주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엔진과 미션에 이상이 없는지를 우선적으로 보기 때문에 주행에만 문제가 없다면 주행거리가 많아도, 사고이력이 있어도 국내에 매도할 때나 폐차를 할 때 보다 조금 더 유리한 견적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중고차를 매각할 때 주행거리가 많거나 사고이력이 있고 옵션이 없는 등 국내에서 선호하지 않는 조건의 차량이라면 국내 중고차 시장 견적만 알아보는 게 아니라 해외 수출 시장 견적도 함께 알아보는 게 유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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