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경차 가격, 해외 수출이 더 유리한 경우가 있다?

경차의 경우 사회 초년생의 첫차나 초보운전의 첫차, 업무용이나 세컨카 용으로도 현재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차종 중에 하나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좁은 골목길이나 협소한 주차 공간 등에서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특징과 각종 세금 혜택 및 유지비가 적게 들어간다는 특징 때문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워낙 인기가 좋은 차량인 만큼 국내에서도 매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시장의 경우 차량을 보는 기준이 까다로워 국내에서 선호하는 조건의 차량이 아니라면 시세가 많이 내려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고 경차 가격, 해외 수출이 더 유리한 경우가 어떤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찾는 조건의 차량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찾는 차량이 어떤지 확인을 해보면 주행거리가 짧고 사고이력이 없어야 하며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탑재가 되어있는 옵션이 풍부한 차량을 원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야 국내에서 시세가 높게 형성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선호하지 않는 조건의 차량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

국내 시장에서는 경차의 주행거리가 10만 킬로 이상 넘게 되면 선호도가 낮아지게 되며 특히 중고차 성능보증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 20만 킬로 이상의 차량이라면 시세가 확연하게 낮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고 이력이 있는 차량

단순교환 정도는 괜찮은 편에 속하지만 주요 골격까지 손상이 있는 사고의 경우 선호도가 낮아지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골격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안전성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라면 차량 쏠림이나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동 미션 차량

세 번째로는 수동 미션 차량입니다. 화물차 등은 아직도 수동 미션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자가용의 경우 오토미션의 선호도가 높아 수동 미션의 차량이면 수출 시장을 비교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수출 시장의 경우 아직 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 많아 기어비와 RPM을 자유롭게 사용해야 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선호하지 않는 조건의 차량
중고차 수출 견적 알아보기!

그렇기 때문에 만약 국내에서 선호하는 조건의 차량이 아니라고 한다면 낮은 시세 견적으로 그냥 진행하겠다는 거보다는 중고차 수출 시장 견적을 꼭 함께 비교를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