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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BF Apr 17. 2019

[대만] 시저 파크 타이베이 호텔 리뷰

타이베이 메인역의 위치 좋은 숙소. 과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시저 파크 호텔의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여행꿀팁웹툰 "여행은 처음이냥"은 다음주 수요일에 이어서 만나요!



시저 파크 타이베이 호텔 Cesar Park TAIPEI


"여행은 처음이냥"의 자료수집을 위해 지난 3월 대만 타이베이에 다녀왔어요.

3박 4일 일정동안 시저파크호텔 한 곳에서만 머물렀는데요.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조식 식당에서 바로 보이는 타이베이 메인역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이 바로 맞은편이랍니다.

게다가 호텔입구가 MRT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에 호텔을 고를 때 위치를 중점적으로 봤답니다.


하.지.만....!


지하로 연결된 호텔 입구(엘리베이터가 있어요!)


타이베이 메인역은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정말정말 크고 넓답니다.... 

M6출구를 찾아가기만 하면 바로 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일행이 모두 길치였던 처음이냥팀......

그렇게 M6출구 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메인역도 크지만, 지하세계는 더 넓었다는...)



저희가 매우 길치라서(!) 출구를 찾아다니면서 한국인 관광객팀을 여럿 만났는데요.

하나같이 출입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서울 지하철처럼 길안내가 친절하게 되어있진 않아요ㅜㅜ



이게 바로 이 리뷰를 작성하게 된 이유랍니다.

교통 편리한 호텔로 유명하지만, 지하로 연결된 출입구를 잘 찾지 못한다면

오히려 넓디넓은 타이베이 메인역을 헤매고 다닐 수도 있다는 사실....

그래서 저희는 내내 지상으로 걸어다녔어요.



그렇지만 위치가 좋은 호텔인 것은 사실입니다.

근처에 큰 백화점과 상가들이 있어서 저녁에도 밝아요.

또 타이거슈가와 팀호완이 엄청 가깝고요! (1일 1버블티, 1일 1딤섬...해야하잖아요?)

마지막 날에는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인타운체크인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화항공 이용




호텔은 창이 있는 수페리어 룸으로 예약했어요.

사진은 그럴싸하긴 한데, 5성급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컨디션입니다.

그리고 청소가 깔끔하게 되지 않았어요. 아쉽습니다.

조식은 평범한데 창밖을 구경하며 먹을 수 있는 게 좋았네요.


그래서 저희 점수는요...!


"★★★★☆"


별 4개!! 근데 사실은 3.5개 정도 주고싶네요. 허허.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쁘진 않았으나, 청소 등 기본적인 서비스가 아쉬웠고요.

다른 도시들의 비슷한 가격대 호텔을 생각해보면 역시 아쉬워요.....아쉽다.



(호텔 리뷰이긴 하지만,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이미 알고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타이베이 날씨가... 하하하... 비가 정말 자주 내리더라고요. 화창한 날씨를 보기 힘들고,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이 좀 힘든 점이었어요. 하지만 습한 날씨덕에 보습이 아주 충만★해져서 피부가 좋아졌어요. 대만에선 수분크림이 잘 안팔린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보습을 위한 나라... 옷과 화장품 챙길 때 참고하세요!)




그럼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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