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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인생콘텐츠
Jul 23. 2021
친절한 대부분의 클라이언트 중 가끔 헉..하는 경우가 있다. 갑질과 무례함. 혹은 개념없음의 경계선 속.
1. 모르는 번호. 받자마자 물어보는 말.
비용은 얼마인가요?
나의 cs 을질.
안녕하세요. 어느 기관에 담당자이신지 성함부터 알려주시겠어요?
2. 일주일 붙잡고 있더니 하루만에 결과물을 만들어달라고..
나의 소심한 을질.
이틀?
3. 블라 블라..모델에 의하면..블라 블라인데 거기도 그 블라 기반으로 설계 할 줄 알죠? 전 그 전공이라 좀 알아요.
나의 마음의 소리 을질.
네. 대단하시네요. ( 근데 논문쓰는거가 아닌 강의예요. )
4. 제안서. 실습형태. 자료 다 요구하더니 문자메세지.
사정으로 강의는 내부 담당자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의 비굴한 을질.
강의진행이 확정되면 자료는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기회에 또 필요하면 의뢰주세요. ♡
5. 제 생각은 %%% 일정은 ### 대상은 @@@ 세부사항은 ****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항으로 해주심되세요. 메모하셨죠?
나의 눈치백단 을질.
말씀하신거 처음부터 녹음했죠. ~ 타이핑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엑셀로 정리해 피드백드릴께요. ( 입말고 손으로 일하자 좀..)
하반기는 갑질에 단단하게 대처하며
을질다운 을질을 해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