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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영미 Jan 29. 2022

[다섯 줄 사진 에세이] 비트차 만들 준비

다시 한 해가 반복된다.

퇴비를 만들고, 이제 비트차를 만들 시간이 다가왔다.

비트 농사하는 친구에게 비트즙을 주문하면서,

비트 10개만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작년에 가져다준 비트 3개로 차를 만들었는데,

주위에서 맛을 본 사람들이 좋다며 올해도 달라고 성화다.

손이 넉넉한 친구는 30개가 넘는 비트를 가지고 왔다. 허걱!!!

언제 다 만들지?

콜라비도 먹어보라며 덤으로 딸려왔다.

설 연휴에 열심히 비트를 썰어야겠다.


작년 비트차 


작년 비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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