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esforce, “New Frontier”
https://www.youtube.com/channel/UCijBTYEiKT1OJO54C6PnRqw
WLDO 채널 의 영상들을 보다가 adage,adweek,the drum에 올라오는 기사들을 여러가지 가져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하나씩 눈에 띄는 광고 하나씩 포스팅 해볼 예정. 그 중 하나가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왔던 메튜 맥커너히가 나온 광고였다. 이 광고는 슈퍼볼과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올라간 광고로, 그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의미를 지녔을지 확인해보자.
(최근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봤는데 그 때 모습이랑 지금 모습이랑 완전 딴판임... 이게 중요한 건 아니니 패스)
인터스텔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이가 다시 우주비행사 복장을 하고 나온 이유를 살펴보자.
출처:
adage 는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시작한다.
"Dressed as an astronaut, the actor emphasizes that the earth is just as important as other 'new frontiers'"
우주 비행사 복장을 한 맥커너히가 '새로운 시대'(아마 메타버스, 과학의 발전을 겨냥한 용어인듯) 만큼이나 지구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즘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용어가 바로 '메타버스'이다. 페이스북의 사명도 'meta'로 바꿨으니, 그 파급력이 어떨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사람이 많겠지. 근데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가상 공간) 자체에 대한 의구심도 많은 것 같다.
물론 메타버스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Salesforce는 새로운 영역(과도한 과학 발전, 메타버스, 일론 머스크의 화성 및 우주 진출)을 부정하진 않지만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주인(새로운 시대로 가는듯한 인물)을 지구로 다시 데려와 이런 메세지를 던지는데, 이는 맥커너히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It's not time to escape! It's time to engage!"
지금은 도피(탈출?의 의미인듯)할 때가 아니라 참여할 때에요!
아마 현실 문제에 참여를 하고 해결을 해야한다는 의미인듯.
"It's time to plant more tree!"
지금은 나무를 더 많이 심어야 할 떄에요!
요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언급.
It's time to build more trust!
지금은 신뢰를 더 쌓아야 할 때에요
분명하게 유추할 수 없지만 큰 의미는 없겠지만 남녀갈등? 인종?의 갈등이 아닐까? 아니면 세대간의 갈등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adage의 말미에 이런 문구가 있다.
With the ad, Salesforce is asserting that people should continue to take care of the planet, despite the “hype around going to the metaverse, Mars, space,” said Sarah Franklin, Salesforce’s CMO. “We can’t leave behind our most precious things.”
Salesforce의 CMO인 Sarah Franklin은 이 광고를 통해, 사람들이 메타버스, 화성, 우주로 가는 유행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지구를 돌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Salesforce 사에 대한 지식은거의 전무하다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떤 것을 하는 기업인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아마 비영리 단체적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는 것 같다. 슈퍼볼이나 올림픽 광고에 올리는 걸 보면 규모가 무지막지하다는 것도 추정이 가능함.)
처음 광고를 보는 나도 이해가 갔을 정도니 광고의 목적인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해줄 수 있을듯하다.
광고 참 재밌당. 다음에도 시간이 난다면 작성을 할 수 있기를... 하겠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