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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리그


사람들은 각자 다 자기만의 리그를 살아가고 있구나...


누구한테는 목숨을 거는일 

누구에게는 관심1도 없는


같은 한국에서 살아가면서도

우리는 우리가 관심있는 것만 보고 살아가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외친다.

현기증이 오는 듯 울렁울렁 거린다.

나는 내가 아닌 것 같다.

메아리같은 웅얼거림


자기의 믿음

자기의 신념

그 안에 자기만의 견고한 성벽을

하나씩 쌓여간다.


남과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생각보다

정말 어려울수밖에 없는 일이라는것을

이 나이가 들어서야 알아간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도 보고 듣고 느끼는것이

모두 다르다.


왜?라는 질문이 저절로 나오는  순간들에도

각자 자신이 살아온 세월과 경험

흔적의 역사가 살아 숨쉰다.


내가 보고 듣고 살았던 순간들 역시 

좁은 시각과 짧은 경험이었을 것이다. 


모두는 자신만의 리그에서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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