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아무짝에도 쓸모 1
27화
옐로 카펫
낙엽의 위안
by
이지완
Nov 23. 2024
아래로
《옐로 카펫》
뻗친 머리 자르러
페달 밟아 달리자
가을이 펼친 카펫
바퀴를 반긴다
노랗게 돋는 사각사각 소리에
사납게 뻗쳤던 마음 둔해지고
오래
묵은 한숨 찬 공기로 흩어진다
머리 만지러 가는 길
마음까
지 단정해진다
keyword
페달
낙엽
위안
Brunch Book
아무짝에도 쓸모 1
25
상추
26
시의 힘
27
옐로 카펫
28
돌체구스터
29
서울의 밤
아무짝에도 쓸모 1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3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이지완
직업
에세이스트
긁어 부끄럼
저자
좋은 글은 모르겠고 많은 글을 쓰렵니다. 착석노동인 글쓰기를 원망하면서 선망합니다.
구독자
95
제안하기
구독
이전 26화
시의 힘
돌체구스터
다음 2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