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이란 그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접근하면 오히려 복잡함보다 못한 결과를 야기하곤 한다.
기술은 '축소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좋은 디자인은 복잡함이란 속성에 사용자가 어쩔 수 없이 끌려가고 그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위치를 켜고 끄듯이 자유 의지에 의해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효율적이면서도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디에 신경을 더 쓰고, 어디에 신경을 덜 쓸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감은 학습을 위한 궁극적인 촉매제다. 내적 동기가 외적 보상을 이길 수 있다.
모르는 곳에서 완전히 길을 잃은 상황과 낯익은 곳에서 완벽히 위치를 알고 있는 상황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익숙하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지루하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너무 낯설기만 하면 불안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흥미롭다는 장점도 생긴다. 따라서 위치를 파악하는 상황과 방향을 잃는 상황을 적절히 조화롭게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