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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침은 소통을 가로막는다

소통을 가로막는 말습관과 소통방식 진단하기


내가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자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공통된 관심사나 취향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더 마음이 가고 편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마음인데요.



© etienneblg, 출처 Unsplash




다만 초개인화 중심 사회로 빠르게 나아가는 시점에서

같은 관심사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만 인간관계가 치우친다면?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대화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것에 안정감을느낀다.’는 것을

반대로 말하면


다른 것에 불안함이나 불편함을 느낀다.’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집단의식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함과 동시에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열린 사고가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사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선택해서 만날 수 있던가요?


회사를 옮겨도 왜 그렇게 꼭 이상한 사람은

어딜가나 만나는지 희한하지요.


그래서 사실 나와 잘 맞는 사람보다

맞지 않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나기 마련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이, 불편한 관계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으려면

나의 관심사와 취향, 나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해요.



말은 쉽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어요.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란 것을.





상대를 이해하긴 어려워요.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사회생활을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설사 상대가 이해되지 않아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해할 수는 없어도 
존중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어른답게 말하는 방법이자

상대와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나의 말습관과 소통방식을 알아보는 성격심리테스트


『어른의 대화법』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 TA)은 미국의 정신의학자 에릭 번(Eric Berne)이 창시한 성격이론이자 심리요법으로 개인, 관계, 소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격심리테스트인 에고그램(Egogram)은 교류분석에서 자아상태의 기능분석에 속하며, 에릭 번의 수제자이자 미국의 심리학자인 존 듀세이(John M. Dusay)가 이를 발전시켜 사람의 성격을 교류분석 측면에서 시각화한 것입니다.


PAC자아상태에 따른 다섯 가지 성격들의 심리적 에너지의 움직임 즉 각각 심적 에너지를 얼마나 방출하는지, 그 상대적 차이와 그중에 가장 많은 양 또는 적은 양의 심적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막대그래프로 나타내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고유의 프로파일(Profile)을 갖는 심리적인 지문과 같은 것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파워에듀케이션(부설 임파워스피치소통연구소)에서는

에고그램(Egogram) 진단 결과를 243가지 경우의 수로 분석하여 개인의 프로파일을 제공합니다. 개인의 프로파일에는 성격의 특장점 및 약점, 대인관계 활용 및 개선방안, 진로 및 경력관리 방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격심리테스트 에고그램(Egogram) 진단하기 http://www.empoweredu.kr/page/?pid=egogram





【출간도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379428&sta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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